Thursday, 27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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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워크, 서울대 연구보고서 초안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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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오픈AI 한국오피스의 시연 화면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연구자의 손을 대신해 자료를 모으고 문서 초안을 쌓아 올렸다. 오픈AI는 8월 20일 열린 미디어 데모에서 챗GPT 워크가 기업 업무 자동화를 넘어 대학 연구의 보고서와 자료집 초안 작성에도 쓰인 사례를 공개했다.

챗GPT 워크의 중심에는 오픈AI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 기술이 들어갔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작업을 지시하면 사이트와 내장 브라우저를 활용해 조사·분석하고, 결과를 스프레드시트와 슬라이드, 문서로 이어 붙인다. 구글 드라이브·지메일, 세일즈포스와 데이터브릭스 등 1400개 이상 서비스·솔루션을 플러그인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예약 작업으로 프로젝트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대 정보화본부장인 고길곤 행정대학원 교수는 국가별 통계, 법령, 정책문서, 학술자료를 수집하고 구조화한 뒤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초안 작성까지 이어지는 연구 흐름을 소개했다. 에이전트가 보고서 초안 작업에 참여하고 데이터 분석을 돕는 동안 연구자는 출처와 사실관계를 검증하고 해석에 집중한다.

규모도 커지고 있다. 오픈AI에 따르면 코덱스 비즈니스의 세계 주간 활성 이용자는 4월 기준 300만명을 넘었고, 지난달 챗GPT 워크 출시 후 두 서비스의 합산 주간 활성 이용자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서울대 등이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나. 연구자와 기획자는 자료를 찾고 형식을 맞추는 반복 작업을 한 흐름으로 넘긴 뒤, 사실 확인과 판단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 반면 기업 내부 데이터를 연결할수록 접근 권한 관리가 중요해진다. 오픈AI 코리아의 심대열 엔지니어는 프롬프트로 인공지능의 데이터 접근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최종 보고서의 출처와 사실관계 검증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1000만명챗GPT 워크와 코덱스의 합산 주간 활성 이용자

Sources — read the originals(Paris time)

전자신문 (ETNews)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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